[헬로이슈토크]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4년 청사진은?

경남지역 최신 이슈를 풀어보는 헬로 이슈토크입니다.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이 출범했습니다. 당선 후 인수위와 함께 조직구조 등 강도 높은 4대 혁신 추진으로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는데요. 오늘 헬로 이슈토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짚어보면서 앞으로 4년, 민선 8기 도정을 들여다볼까 합니다. 함께 이야기 나눠주실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소동 행정학 박사,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전 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1. 지난 7월 1일 박완수 도정이 출범했습니다. 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연이은 지방선거에서 역시 국민의힘이 광역-기초지자체장을 휩쓸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경상남도 역시 수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교체되었죠. 민선 8기 도정 살펴보기 전에, 이러한 변화에 도민의 요구,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 2. 도민의 기대는, 새로운 도지사에 대한 것, 또 정부와 경남의 연계 협력과 원활한 소통입니다. 긍정적으로 봐도 될까요? 3. 지방선거 이후 박완수 도정을 위한 인수위원회 활동이, 연일 보도되면서 기대가 희망으로, 또는 우려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인수위 명칭도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이었는데, 아직은 출발선에 서 있는 박완수 도정이, 4년간 어떤 청사진을 내놨는지 확실한 예상 그림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몇 가지 키워드가 있었어요. 간단하게 목차만 좀 살펴주신다면요? 4. 들어보니까 저대로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도민이 꼭 원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몇 가지 항목은, 명칭이나 단어만 다를 뿐 김경수 도정과도 겹친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어떠세요? 5. 너무 달라지는 것으로 봤을 때 많은 분이 정부 정책과 함께 원전산업의 부활을 떠올릴 텐데 의외로, 이번 도정 계획에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 대응 항목이 있습니다. 조금 아이러니하거든요. 원전산업의 부활과 탄소중립,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일까요? 6. 지방선거를 당시 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박완수 당시 후보가 가장 격렬하게 대립했던 공약 중 하나가 바로,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에 관한 의지였습니다. 이번 도정 계획에서도 동남권 특별연합이나 메가시티에 관한 항목은 딱히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번 도정에서 동남권 특별연합 추진의 방향이나 속도, 내실…어떻게 보십니까? 7. 그 밖에 두 분이 각자 관심 갖고 있는 도정 계획,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8. 안소동 박사님은 어떤 계획에 관심이 갑니까? 9. 박완수 도정에 기대도 있지만 우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많이 보도되어서 아실 법한, 경남여성가족재단 기능과 업무의 축소입니다. 여러 배경으로 기능 축소를 호응하기도, 또는 반대하기도 하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10.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에 거는 4년의 기대, 간략하게 들으면서 오늘 마무리하겠습니다. 민선 8기 경남도정이 출범했습니다. 많은 변화가 예고된 만큼 도민 모두가 앞으로의 4년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지금 그린 청사진이 4년 후 완성된 현실로 나타나길 바라며, 오늘 헬로 이슈토크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오늘 방송은 유튜브 채널 헬로 경남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