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비용 지원·재택근무 활성화 홍보 강화|코로나19 대응 정부부처 합동브리핑 (22.7.27. KTV LIVE)

가족돌봄비용 지원·재택근무 활성화 홍보 강화|코로나19 대응 정부부처 합동브리핑 (22.7.27. KTV LIVE)

✔사회·분야별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 ▪전파력 높은 BA.5 변이 유행 지속···방역 여력 충분 ▪규제 의한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 지속 ▪국민참여형 거리두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필요 ▪방역당국, 취약계층 맞춤형 방역에 만전 기울일 것 ✔올바른 방역수칙 생활화 위한 노력 동참해주시길 ▪실내 공공 장소, 취식 자제·취식 시간 최소화해야 ▪거리두기 어려운 경우,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냉방기기 장시간 사용···주기적인 환기 중요 ✔모든 공무원,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공직사회 비대면 회의·행사 활성화 ▪재택근무·휴가 적극 실시···거리두기 솔선 ✔코로나19 의심 증상 근로자에 휴가 부여 ▪가족돌봄비용 지원·재택근무 활성화 홍보 강화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대상 선제검사 강화 ▪입소자 대면 면회 제한···방역수칙 강화 ▪의료기동 전담반 등 확진자에 신속한 의료 지원 ▪각 지자체, 감염취약시설 전담팀 구성해 상황 점검 ✔방학 중 학원·다중이용시설 관련 방역 지도 강화 ▪학교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 보완할 계획 ▪방역 현장 수용성 위해 '학원 방역 점검' 추진 ✔공연장·영화관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독려 ▪실내 체육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 실시 ▪관광 숙박 증가···'국가안전대진단' 시행 ▪생활방역수칙준수 안내···현장 방역 점검 ✔대형 유통시설, 방역·취식 관리 자율 방안 마련 ▪식품관 등 취약지역, 소독 관리 강화 ▪시식 코너 안전 관리 위해 힘쓸 것 ✔국가의 중요한 책무, 국민 건강·안전 보호하는 것 ▪국민참여형 거리두기, 개개인의 참여 중요 - ✔일상회복 위해서는 방역정책 '지속 가능' 해야 ▪조사 결과, 정부 주도 방역보다 국민참여형 거리두기 선호 ▪기관 여건에 맞는 방역수칙 권고할 것 ▪당분간 확진자 증가할 것으로 예측 ▪코로나19 치명률·중증화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일상회복 기조 유지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필요 🔎발표전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청장 백경란입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여름철 재유행 상황에서 규제 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해서 사회 분야별 일상방역의 생활화 추진 방안에 대해서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추진 방안 보고에 앞서서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13일과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서 방역 ·의료대응 방안의 발표에 대해 발표하였고, 국민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전파력이 높은 BA.5 변이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지만 질병 특성이나 대응 역량 등 방역 여건이 달라졌습니다. 이를 고려해서 정부는 기존의 전파 차단을 위한 규제에 의한 거리두기는 실효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국민의 질병으로 인한 피해와 사회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단 없는 일상회복 속 방역 기조를 이어 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재유행 위기 극복을 위해서 사회 전반의 일상방역의 생활화가 더욱 절실한 시점입니다. 현재 대응체계에서의 국민참여형 거리두기는 규제나 의무가 아닌 국민 스스로 실천하는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서 일상방역의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거리두기 수단입니다. 최근에 실시된 거리두기 관련 국민인식조사에서도 정부가 주도하는 규제 중심의 방역정책을 강화하는 것보다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거리두기 기조를 유지하고 정부는 고위험군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에 더 큰 공감의 의견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만, 감염 시 입원이나 중증화 등 건강 피해를 더 크게 겪게 되는 고령의 어르신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보다는 정부의 방역 강화에 더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 시 감염 위험이 높거나 질병 부담이 큰 취약집단 보호에 대응자원과 행정능력 확보 그리고 취약시설 특별관리 등 맞춤형 방역에 더욱 만전을 가하겠습니다. 모임 인원이나 시간 제한 같은 규제조치 없이 맞는 첫 번째 재유행입니다. 이에 지속 가능하고 올바른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를 위해서 국민 개개인께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취식을 자제하거나 취식 시간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다중이 모이는 행사가 많이 열리면서 감염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중이 밀집하게 모여서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있는 분은 검사를 받아 주시는 것도 권고드립니다. 더불어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장시간 가동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서 공기 중에 비말로 인한 감염전파의 위험을 낮춰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부처별 소관시설 분야에 대한 일상방역 생활화 실천 방안 설명이 있겠습니다. 먼저, 공공 분야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추진 방안 설명이 있겠고, 이어서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순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원정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 안녕하십니까?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 연원정입니다.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지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지침은 하계휴가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공직사회의 자발적 거리두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모든 공무원은 근무 중 실내 마스크 착용 중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 기관은 출근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일 임상증상 유무를 확인하며, 장기출장이나 휴가에서 복귀하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출근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무수행에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각종 행사나 회의는 비대면 방식 우선 활용하고, 불요불급한 행사나 모임, 회식 등은 축소하거나 자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재택근무나 휴가를 적극 실시하여 사무실 밀집도를 완화하는 한편, 출근 ·점심시간도 분산 실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침은 금일부터 전 부처에 시행하여 8월 말까지 적용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철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 고용노동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 김철희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유증상 근로자 관리 및 재택근무 활성화 안내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진입에 대비하여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휴가 부여, 재택근무 활성화 등을 안내하고, 관련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유급휴가, 병가, 연차 휴가, 가족돌봄 휴가 등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가족돌봄 휴가 사용 시 일 5만 원, 최대 10일까지 한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새로운 근무문화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사단체, 유관기관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 ·안내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박향입니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양병원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기가 쉽기 때문에 감염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또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처방해야 합니다. 먼저, 외부 감염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이번 주 월요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습니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 1회 PCR 검사를 예방접종 및 확진 이력과 상관없이 실시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면회는 비접촉 면회로 전환했고요. 입소자의 외출 ·외박은 필수 외래진료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감염관리 등은 강의와 현장교육을 강화해서 요양 ·정신시설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또 주기적인 환기 등 일상 방역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신속한 치료를 위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감염 발생 즉시 먹는 치료제와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의 경우 방문하는 의료기동전담반도 8월 중 정신 ·요양시설까지 확대돼서 운영할 예정이고, 조속히 이것이 가능될 수 있도록 논의와 독려 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전담팀을 구성해서 이러한 지원과 방역관리에 대한 상황을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이상수입니다. 학교 및 학원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학교는 이번 주까지 전부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방학기간 중에 우리 학생들이 학원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자제, 손 씻기 생활화 및 마스크 착용 철저 등 예방수칙의 준수, 그리고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 검사 받기 등을 특별히 강조하여 방역 전에 교육을 실시하였고, 가정에도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방역기간 중에 운영되는 돌봄교실이나 학생 참여 단체 행사 등에서 교육 활동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였고, 특히 2학기의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방역 및 학사운영체계를 보완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원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밀집되어 학습되는 특성을 고려하여 원격교습 전환을 적극 권고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학원 종사자 및 원생의 등원 자제를 요청하였으며, 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각종 체험 ·놀이 ·현장학습 등 단체 활동의 자제를 권고하고, 외부 집단 활동에 따른 감염 확신의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방역의 현장 수용성 및 효과성을 위해 교육당국과 학원단체가 협력하여 학원에 대한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 글자 수 제한으로 이하 전문을 붙이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코로나19 #대응 #정부부처 🔹일시 : 2022. 7. 27. (수) 11:00 🔹장소 : 질병관리청 브리핑실 🔹발표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감염내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