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00097 김선일한국화화실 2020 소천 김천두 난초 대나무 유천재(柳川齋) 그림비01
김선일한국화화실 2020 남종문인화가 소천 김천두 난초 대나무 유천재(柳川齋) 그림비01 2020 남종문인화가 소천 김천두 난초 대나무 유천재 그림비02 남종문인화가인 소천 김천두선생은 전라도 장흥에서 태어나 조부(祖父) 김익수(金益 洙)의 예술적인 감성에 영향을 받았으며 늘 유천재(柳川齋)라 부르던 서재에 다초 위복량, 이월초, 소산 주복문 등 한학자와 서예가, 화가들이 많이 드나들어 자연스 럽게 그들에게 개인 교습을 받고 자라 오히려 회화라는 것이 그에게는 특별한 것도 없는 일상이었다 유천재 시절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읽었으며 먹물을 한 대야 갈아 놓고 먹물 이 다 떨어져 그칠때 까지 지칠 줄 모르고 글씨를 썼으며 용맹정진 하여 소천은 필 묵을 보면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았다 소천의 글씨는 단정하고 힘이 있으며 부드러운 가운데 필 획이 자연 스럽게 운영 되고 있다 소천은 현대 서예에서는 기초을 등한시 하여 나타난 현상이 처음부터 너무 빨리 변화를 구하려고 했지만 진정한 변화의 의미를 몰라서 매우 기괴하고 난해한 서 체의 세계에 빠지고 말았다고 한다 소천은 예를 들어 말하시기를 시도 이백의 시를 보면은 일반인 이해 하기 쉽게 써 야 하며 일반인이 이해 하지도 못하는 자기만이 아는 매우 기괴하고 이해 할 수 없 는 시는 시도 아니다 시는 여러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도록 쉽게 써야 한다고 하였 다 소천은 시와 문장을 그리고 학문에도 깊어 法古創新(법고창신)한 조용한 士君子적 고고한 정신으로 글씨를 썼다고 한다 서예는 오랜 역사를 가진 풍부하고도 다양한 우리의 전통예술이다 실용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의 한 장르로 서법 예술로 승화되어 오늘날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 변천과정으로 우리 주변에 일상생활과 연관하여 여러 분야와 결합하여 다양하게 사용되어져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주변에서 인격 수양은 물론 침착성과 인내심 그리고 강인함을 기르려고 서예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과연 서예가 우리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이 있기에 사람들은 심신의 수련을 위해서 서예를 선택한다 서예란 검정의 묵색을 이용하여 지면에 선과 점으로 표현하는 예술로서 문자의 아름다움을 대상으로 삼는 조형적 추상적 예술이다 그래서 서구 단색파 글짜 추상화에 영향을 미쳤다 서예는 점과 선·획(획)의 태세(태세)·장단(장단),필압(필압)의 강약(강약)·경중(경중), 운필의 지속(지속)과 먹의 농담(농담), 문자 상호간의 비례 균형이 혼연일체가 되어 미묘한 조형미가 이루어진다 서예는 그 미(미)라는 개념을 정확히 정의하기가 어려우며 다른 예술과는 달리 그 미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이나 또는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의 마음과 눈에만 보일 뿐 문외한의 눈에 는 한 갖 먹선에 지나지 않는 이른바 글씨일 뿐이다 글씨는 마음의 그림 이다 글씨는 그것을 쓴 사람의 인품과 같다 이는 쓴 사람의 심성이나 심리 상태가 잘 나타나는 글씨를 특징을 말해 준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서화동근(書畵同根) 이라 한다 “소천의 그림은 시(詩)·서(書)·화(畵)가 삼박자를 이룬다 시를 이해하고 음미하면서 작업하기에 그림의 분위기 또한 그런 정취에 녹아든다 전형적인 남화풍의 산수이면서도 그윽한 깊이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문인으로서의 격조를 견지하기 때문이리라 ”(신항섭 미술평론가) 得粮바다에 해 오르니 水波는 푸르고照蘇의 석양볕은 서운이 붉구나 日昇得粮水波綠 落照蘇山瑞雲紅 화백은 작품 ‘天冠山’에서 자작시 ‘등천관산유람(登天冠山遊覽)’을 노래하고 있는데 산에서 바라본 득량만의 서정을 읊은 시 중 일부다 화백은 “가을엔 억새밭이 은빛 물결을 출렁이고 천불, 천탑과 기암괴석 사이로 다도해가 한 폭의 수묵산수화를 펼쳐 보이며 겨울엔 동백꽃이 추운 한겨울을 잊게 한다”고 회상했다 ◇마음이 그려져야 고상한 그림 부분, 부분이 실경이면서도 그러나 전체적으로 공상적인 풍경으로 구성되어 있는 화백의 화법에서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필선(筆線)이다 서법(書法)의 기본 획을 사물 묘사의 방법으로 전용하고 있는데 점선 따위로 초목이나 산천의 모든 사물을 묘파해 냄으로써 사물에서 매우 박진감 있는 세계를 만나게 된다 “그는 글씨를 쓰듯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가장 개성적인 산수화가라고도 말할 수 있다 지극히 작은 글씨의 조각들이 한 덩어리를 이루어 그림이 되고 있다 덩어리를 깨면 글씨의 파편, 그 파편을 모으면 그림이 된다 ”(박용숙 미술평론가) 또 작품은 화제(畵題)를 담는다 고시도 인용하지만 자작시도 적지 않다 “한국화는 고상해야 한다 손으로 그린 것 같지만 마음이 그려져야 그러한 그림이 나오는 것이다 ”(작가와 대화에서) 리인위미(里仁爲美)라 했던가 어진 마음이 깃든 곳이면 그 거처 또한 아름다울 것이다 화백의 산수에 담긴 우리 산하(山河)는 “무덤덤한 그림, 그러한 고상한 그림을 남기고 싶다”는 그의 철학 이다 소천 그림비 사군자(四君子) 난초(蘭)대나무(竹) 매화(梅) 국화(菊) 모란 천관산(天冠山) 시화(詩畵) 서예(書藝) 작품 예본덕행(禮本德行) 화중유시시중유화(畵中有詩詩中有畵) 덕성상예성하(德性上藝性下)부이무교(富而無驕)동한매(東寒梅)심림거사(深林居士)동파적죽(東坡赤竹)무불경(無不敬) 사무사(思無邪) 노집인회필(老集因誨筆) 달위겁멸종(達爲刦滅終)등 20점을 관람(觀覽) 할수 있다 조성자: 김고현(평촌 광산김씨 문중 대표) 김선일 김석 김용빈 김용업 김남중 김선두 김이중 김용대 김선국 김선관 김길중 김찬중 김광순 김중일 김동욱 김인중 김동중 김한중 김려중 김민중 김민석 김선미 김성중 장흥군 소천미술관(小天美術館) SOCHUN ART MUSEUM 주소:전남 장흥군 관산읍 평촌길 32ㅡ35 장흥군 소천미술관 62 石 蘭 蘭中惟一石蘭香 幽雅淸貞箇裏香 何患人間知者少 眞香元是似無香 난초 중에 유일하게 石蘭이 향기로워 유아하고 청정한 모습, 더욱 향기롭다 어찌하여 알아 줄 이 적건마는 眞香은 원래 향기가 없는 것 같다 소천 김천두 한시 石蘭(석란) 38 菊竹圖 凌霜高節秀 幽香寒士欽 空心能守直 卓節可常靑 서리를 능멸하니 높은 절개 빼어낫고 그윽한 향기 寒士가 공경하네 속은 비었으나 능히 곧음을 지키니 높은 지조 항상 푸르구나 [출처] 김선일화실 소천 김천두 대나무 한시 2008 11 16 (김선일 한국화화실) | 작성자 관송 49 紅 梅 草屋紅梅方滿枝 夜來霜月透芳菲 淸寒寂寞思無盡 應待琴酒與解憂 草堂에 紅梅는 바야흐로 滿枝 한데 한밤중 霜月만이 향기 속에 환히 비쳐있네 淸寒한 고요속에 만감이 교차하니 두어라 琴酒로나 이 시름 푸르리라 소천 김천두 한시 홍매화 小天 김천두는… 1928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했다 전통적인 명문 광산김씨 양간공연의 후예로 본명은 김석중이다 향리인 천관산 기슭 유천재 서당에서 한서와 시·서·화를 수업했으며 한학의 대가인 다초 위복량 선생과 잠계 백형기 선생 문하에서 서예를 익혔다 남화의 정상급 거목 남농 허건 등에게 산수화의 기법을 배웠고 월전 장우성에게서 인물, 화조 등을 사사 받아 개성있는 자기정신세계 표현을 위한 회화세계를 추구해 왔다 저서로는 ‘소천 한 시집’ ‘시·서·화 삼절과 남종화 이론’ 등이 있다 소천 김천두 가(家)는 3대가 화가의 맥을 잇고 있는 드문 가계를 형성하고 있다 아들 김선두가 중앙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김선일이 한국 산수화의 대표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또 김천두 옹의 손자인 김선두의 자 김중일(서울대 한국화과 대학원 졸업)도 동양화의 길을 걷고 있다 장흥군 관산읍 평촌 석정파 광산김씨 자료 소천미술관 한국화 수강생 모집 Korean Ink Painting School 우리의 그림인 한국화의 묘사와 기초 과정을 실습과 동양화론을 지도 합니다 기초부터 창작에 이르기까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지도하며 한국화 작가 지망생 취미생반은 저녁 시간에 직장인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토요일 특별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평일 저녁반; 저녁 7시-9시 까지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 가장 세계적인 그림 입니다 한번 배워 보세요 한국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지도 과목 산수화 사군자 채색화 석채화 수묵화 화조화 민화 문인화 한국화 외국인반 한국화 미대입시반 개인지도로 수업 합니다 수강 신청 서울 송파구 가락동 96-1 가락우성아파트 상가 3층 가락시장 전철역 3호선 3번 출구 가락우성아파트 상가 3층 02 406 6569 010 7643 7355 김선일화실 김선일화실 뉴아트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