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윤석열 '계엄'에 들고 일어난 고려대생들
지난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 해제 요구로 계엄령이 해제된 가운데 4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생들이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며 캠퍼스를 행진하고 있다. 앞서서는 고려대 소속 교수와 연구자 433명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시국선언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즉석으로 윤석열 퇴진 행진을 결정했고, 자발적으로 행진을 진행했다.(제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