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집값 오르면 출산·결혼 감소‥연구 결과로 확인 (2022.07.29/뉴스투데이/MBC)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이유. 아무래도 높은 집값 때문일 거란 지적이 많죠. 국책연구원의 연구 결과, 이런 예측이 실제 통계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MBC 스페셜 (2016.10.31)] "1억에 20이요? 그 집은 신혼부부하고 좀 맞나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공기관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택가격이 100% 상승할 때 8년간, 출산 인원은 0.1에서 0.3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무주택자인 경우는 0.15에서 0.45명까지, 그러니까 최대 0.45명까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집값이 오를수록 가구의 출산인원이 줄어드는데, 그 중에서도 집이 없는 분들이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서 2019년 사이 집값이 100% 올랐을 경우 무주택자가 혼인했을 확률은 4에서 5.7%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 #결혼, #출산, #집값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