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루비콘강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루비콘강

지리교육에 도움이 될 지리적 경관들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 168.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루비콘강 루비콘(Rubicon)강은 이탈리아 북동부에 있는 길이 80km의 작은 강으로 아펜니노 산맥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아드리아해로 흘러들어간다. 로마 제국 당시에는 파견되었던 장군 및 군사들이 돌아오는 길에 이 루비콘강을 건너야 할 경우 로마에 충성한다는 뜻으로 무장을 해제한 다음에야 루비콘강을 건너는, 일종의 전통이 있었다. 무장을 해제하지 않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넌다면 그건 바로 반역이나 반란을 의미하였다. 기원전 49년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말을 하고는 무장을 해제하지 않고 군사들과 함께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로 진군했다. 이때부터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비콘강을 건넜다."라는 표현은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쓰는 말이 되었다. 루비콘(Rubicon)강이 그리 넓은 강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중요한 지점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루비콘강이 있는 이 지역으로부터 북쪽으로의 드넓은 평원이 바로 롬바르디아 평원이다. 대략 남한의 절반 쯤 되는 롬바르디아 평원은 알프스산맥과 아펜니노산맥 사이에 발달한 충적평야로서, 이탈리아 최대 곡창지대이며 벼농사도 발달하였다. 촬영장소 :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촬영일 : 2024년 6월 #이탈리아 #루비콘강 #Rubicon #카이사르 #주사위는던져졌다 #루비콘강을건너다 #포강 #충적평야 #롬바르디아평원 #DJI_에어3 #드론촬영 #drone #지리 #지리수업 #세계지리 #여행지리 #지리뷰 #지리view #지리리뷰 #지리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