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의 동쪽 끝은 어디인가? / 중국 동북공정의 정체
중국 동북공정은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 한국 고유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는 시도로, 대한민국 역사의 정체성과 문화의 독립성을 삼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역사적 주장의 문제를 넘어, 유사시 북한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려는 검은 속셈이 아닐 수 없다. 중국 동북공정의 핵심 논리 가운데 하나가 만리장성이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주변국을 침략하고 그 빼앗은 땅을 지키기 위하여 울타리를 쳐왔다. 만리장성이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진행하면서 만리장성을 고무줄처럼 늘려왔다. 진나라 만리장성의 실체를 통하여 동북공정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