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땡초김밥 완전 맛있게 만드는 특급레시피 일주일에 세번 먹어요.
어릴때 엄마가 이렇게 김밥을 싸주셨어요. 물론 청양고추는 빼고^^ 후추로 아주 조금 맵게 감칠맛나게 친구들은 소풍때 저랑 김밥을 바꿔서 먹었답니다. 다 비슷한 김밥들 사이에 가장 개성있었던 우리엄마표김밥. 그리워서 가끔 만들어 먹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에는 남편이랑만 먹었는데 이젠 청양고추가 들어가도 맛있다고 넘 잘 먹습니다. 오늘은 열라면이랑 먹었지만 최고의 짝꿍은 사골국입니다. 파송송 소금 후추 넣고 매콤 땡초김밥 한알 사골국 한입 먹으면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 저한테는 너무 그리운 우리 엄마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