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 동생 공범 의혹에…경찰, 정밀분석 착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C방 살인' 동생 공범 의혹에…경찰, 정밀분석 착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C방 살인' 동생 공범 의혹에…경찰, 정밀분석 착수 [뉴스리뷰] [앵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쟁점 중 하나는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이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인데요. 경찰이 CCTV와 휴대전화 정밀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 참여자는 역대 최대인 100만명을 넘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의자 김성수와 동생의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를 위해 디지털포렌식에 나섰습니다. 또 사건 현장 CCTV 화질을 높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증거 분석도 맡겼습니다. 사건 당시 문자나 통화내역도 살피기로 했는데 이 작업들 모두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앞서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동생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고 김성수 역시 의혹을 부인했지만 공범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수 /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동생이 공범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공범 아니에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찰은 "정신감정을 하는 동안 모든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역시 신속한 정신 감정을 지시했지만 잔혹한 범행에 대한 성난 여론은 여전합니다. 김성수를 심신미약으로 감형해서는 안 된다는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불과 엿새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역대 최대치로 청원 마감일인 다음달 16일까지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할지도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