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북한 잠수정 그리고 '고래' (2022.06.04/통일전망대/MBC)

1998년 북한 잠수정 그리고 '고래' (2022.06.04/통일전망대/MBC)

[06월04일 생생통일현장] 1998년 북한 잠수정 그리고 ‘고래’ 이상현 기자 1998년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던 속초 잠수정 사건을 다룬 연극이 최근 무대에 올랐다 제목은 고래, 같은 이름의 극단 고래가 2007년 처음 무대에 올렸고 2008년 2014년에 이어 4번째로 공연하는 앵콜무대다 고래 모양의 유고급 잠수정이 멸종위기종 고래처럼 잃어버리고 잊혀지는 것을 상징화한 무대로, 북한 무장간첩 9명 전원이 숨진 채 발견된 당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분단 이데올로기가 낳은 상처와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가볍지 않은 소재의 연극이지만 매진사례가 이어질만큼 다양한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데 그 고래의 세계로 안내한다 #북한무장간첩, #연우무대, #대학로연극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