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어떻게든 임영웅 후려쳐보고 싶어서..."  / YTN star

정유라 "어떻게든 임영웅 후려쳐보고 싶어서..." / YTN star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딸 정유라가 최근 가수 임영웅을 비판한 평론가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정유라는 19일 자신의 SNS에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임영웅을 비판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최근 임영웅은 정치적 발언을 회피하는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정유라는 김갑수 평론가의 기사에 반기를 들며 "어떻게든 임영웅을 후려쳐보고 싶어서 계속 언급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임영웅이 계엄령 찬성을 외친 것도 아니고, 정치 발언 안 한다니까 '이때다' 싶어 평소에 엄두도 못 낼 애 깔아뭉개면서 자존감 채우는 거 정말 없어 보인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가 불거진 지 4일 만인 지난 7일 임영웅은 SNS에 반려견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올렸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한 누리꾼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무신경하다"고 항의했고, 임영웅이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한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이를 두고 임영웅의 반응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고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