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36:1-26 - 2/2) 시136편 23절로 26절 뿌리감사 [배목수원설교]](https://krtube.net/image/7ru_q_wMIlI.webp)
(시136:1-26 - 2/2) 시136편 23절로 26절 뿌리감사 [배목수원설교]
2018년 11월 18일 주일/ 신대원 추수감사절 오후예배 시136:23-26 감사하라 시136편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주신 하나님, 광야에서 대적을 물리쳐주신 하나님, 가나안에서 수확물을 먹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을 들어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심을 말하고 있다. “감사하라”는 말씀이 성경 전체에 35번 시136편 26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성경 전체에 28번 시136편 26번, 신앙의 성숙도는 회개와 감사다. 시136편은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할 분명한 이유를 말한다. 나를 창조해 주셨기에 감사하고, 나를 죄에서 구원해주셨기에 감사하고, 나의 대적을 물리쳐 주시며 나를 보호해 주시니 감사하고, 나를 먹이시니 감사하다. 첫 절부터 마지막 절까지 감사하라가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감사해야 하는 것을 느끼게 한다. 1.추수감사절 - 추수감사절은 수확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이다.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영국의 왕 헨리8세 때 영국 국교회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감옥에 가두니 청교도들은 영국을 떠나 네덜란드로 건너갔다. 영국 국교회는 신학은 개신교되 형식은 구교이다. 청교도는 네덜란드에서도 신앙생활과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느껴 신대륙으로 가기 위해 7년간 돈을 모아 스피드웰이란 이름을 가진 배를 구한다. 그러나 그 배는 장기간 항행에 적합하지 않아 다시 배를 구했였으니 그 배가 180톤의 메이플라워이다. 1620년 9월 16일 메이플라워호는 네덜란드를 출발하여 미국으로 간다. 65일간 항해를 거쳐 미국에 102명이 도착하여 첫 농사를 완두콩과 보리를 심었는데 실피하여 영양실조로 44명이 죽고 어려운 고통에 있는 동안 왕파노아그 인디안들의 도움으로 옥수수를 심어 1622년 수확을 할 수 있었다. 이에 인디안들을 초대하여 야생 칠면조를 잡아 함께 감사를 드리며 축제를 벌린 것이 추수감사절의 유래이다.] 즉 감사는 고난 중에 드리는 것이요 고통을 당해본 자만이 감사를 드릴 수 있게 된다. [1623년 공식적으로 메사추세츠 주에서 추수감사절을 공식 명절로 선포,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이 전국적으로 지킬 것을 선포하였으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은 추수 감사절이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를 기념 행사를 중단, 1863년 10월 3일 남북전쟁이 한참일 때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공식적으로 국경일로 선포, 남북전쟁은 1861-1865년까지 진행, 1941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 법령을 바꾸어 11월 넷째 목요일로 정해져 기념하고 있다. 지금도 미국에는 Thanksgiving Day에 퍽퍽한 칠면조를 먹는데 맛은 없지만 조상들이 먹었던 것이라 먹는다고 한다.] [미국은 11월 넷째 목요일, 캐나다는 1879년 11월에 국경일로 선포, 겨울이 빨리 오기 때문에 10월 둘째 월요일, 대한민국은 1904년부터 장로교 단독으로 11월 10일을 추수감사절로 기념하던 것이 1914년 교파 선교부의 회의 결과에 따라 미국 선교사가 조선에 입국한 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11월 셋째 수요일로 변경되어 지키다가 11월 셋째 일요일로 변경되어 기념한다. 한국의 추석과 같은 분위기이다.] 청교도의 기도 ‘오 하나님 당신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한 가지 더 구하옵는 것은 우리가 은혜를 잊지 않는 은혜를 주옵소서’ 2.감사표현 - 추수 감사절에는 모든 교회가 감사에 대한 설교를 한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인색하여 추수감사절을 따로 정해서 이 날만이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절기를 정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옛날에 전북 김제에서는 벼농사를 할 때에 봄철 모내기나 여름철 김매기를 하다가 밥을 먹을 때 밥 한 숟을 떠서 고시례 한다. 단군 때 농사를 담당하던 신이 고시였기 때문에 그에게 잘 부탁한다는 뜻을 표하는 것이다.] 감사 대상은 잘못 되었지만 감사를 표하는 마음은 높이 살만하다. 3.동물과 사람 차이 - [발리 원숭이들은 관광객이 바나나를 거져 주어도 감사가 없다. 가시고기는 아버지의 몸을 뜯어 먹고 자라고도 감사를 모른다. 우렁이는 어미의 살을 파먹고 자라서 어미의 빈 껍질이 조용히 물에 떠내려가도 감사를 모른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두발달린 동물이다. 4.성도와 불신자의 차이 – 성도는 감사가 많고 불신자는 감사가 없다. 그러나 요즘은 성도나 불신자의 구분이 명확치 않다. 우리 모두는 많은 것을 누리면서도 감사를 모른다. 인디아나주 사람은 한국의 가을 날씨를 보면 감탄한다. 아랍 사람들은 큰 강이나 푸른 초장을 보면 별세계로 여긴다. 우리는 항상 보기 때문에 감사가 없다. 못 살던 때에 명절 음식을 많이 만드는 집을 부러워했다. 음식을 만들고 싶어도 재료가 없어서 못 만들었다. 지금은 재료가 넘쳐 명절이 되어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 명절증후군이라고 하며 불평한다. 5.감사불감 - 평안이 지속되면 감사에 무뎌진다. 그러다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지난 일이 얼마나 감사 했는가 깨닫게 된다. 또 주변 사람의 어려움을 보며 감사를 깨닫게 된다. 환우 문병을 가서 건강에 감사, 낙방한 사람을 보며 합격에 감사, 극빈자를 보며 가진 것에 감사하듯이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보다 나은 나의 환경이 감사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즉 깨달음이 없으면 감사하지 못한다. 그래서 감사를 모르면 하나님이 감사를 가르치기 위해 고통을 허락하신다. 사사기의 내용에서도 엿볼 수 있다. 6.감사정도 - 뿌리 감사와 잎사귀 감사, ①잎사귀 감사: 불신자는 일의 결과에 따라 감사하게 된다. 환경이나 일의 결과에 따라 하는 감사는 잎사귀 감사이다. 잎사귀는 바람에 흔들린다. 물질, 건강, 명예는 철따라 변하는 잎사귀와 같다. 이것의 변화에 따라 감사하는 자는 감사가 흔들린다. ②뿌리 감사: 성도는 감사가 삶의 동기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뿌리 감사이다. 감사가 없으면 삶이 고달프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고 감사해서 행복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감사는 감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해야 한다. [프렌시스 패니 크로스비, 소경, 8000개 이상의 찬송시 작사, 화려한 세상을 보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만 보게 하심에 감사] 합3:17-18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두라 평지에 있는 느부갓네살의 금신상에 절하지 않아서 풀무불에 던져질 때 단3:17-18 7.감사의 방해물 ①불평: 감사를 막는데는 선입견이 있다. [핑크대왕 퍼시 프레임] 불평을 갖고 보면 세상 모든 것이 불평이고 감사를 갖고 보면 세상 모든 것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감사를 생각해야 하는데 마귀가 주는 생각을 잡아 불평, 불만이 자리 잡으면 감사가 사라진다. 가데스 바네아 열두 정탐꾼 보고,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감옥에는 불평이 가득하고 수도원에는 감사가 가득하다.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내 안에 감사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라. 감사가 자리 잡으면 염려가 사라진다. 감사는 염려의 해독제이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면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 되고 불평하는 사람은 마음이 빈궁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내 영혼이 뛰노는 것을 느낀다. [링컨의 아버지 구두수선공, 어떤 의원의 비아냥, 아버지를 생 각나게 해 주어 감사] ②비교의식: 생활 중에 비교의식을 주는 것을 보면 ⓐ외모: 성형수술, 강아지도 잘생긴 놈이 10만원 더 비싸다. ⓑ소유: 경제, 집, 차, 명품가방, 명품 옷 ⓒ지위: 직업, 대통령과 청소부 ⓓ파워: 재력, 권력, 실력, 성적, 실적, 학력, 비교의식은 마귀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마귀는 비교의식에 빠뜨려서 모든 감사를 사라지게 한다.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가 상대가 나보다 나으면 내가 비참해 지고 내가 상대보다 나으면 교만해 지기 때문에 비교하면 안 된다. 요즘 문제가 되는 것이 상대적 빈곤이다. [고급 유치원 보내고 부부 싸움한 아내] [지하 빌라 살다가 앞 저택에 고교 동창 보고 낙심한 집사] 8.감사는 하나님의 명령 -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를 불편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살전5:16-18 범사에 감사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도 감사하라는 것이다. 안 좋은 일을 하나님은 막으실 능력이 있다. 하나님이 일부러 허락하신 것이다. 거기에는 뜻이 있다. 그 뜻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잘되게 하시기 위함이다. 렘29:11 9.믿음 - 하나님을 항상 나보다 옳으신 분이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 우리는 감사를 해야 한다. 감사를 의지적으로 하려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1절“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절“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 12절“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이”, 16절“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이”, 24절“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이”, 25절“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이”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심으로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것을 해결해 주실 것을 바라고 원하는 바를 그리며 그렇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니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난다. 이것을 믿는 것이 신앙이다. 10.영적전쟁 – 우리는 불평하지 말고 비교의식을 버려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불평과 비교의식은 마귀가 우리 마음에 뿌리는 가라지이다. 가라지는 초기에 뽑으면 쉽게 뽑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뿌리가 깊어져서 뽑히지 않고 자꾸 번진다. 이 가라지를 뽑는 것이 영적 전쟁이다. 영적 전쟁에 지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세상의 기준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어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 롬1:21 11.기도 - 영적 전쟁은 우리의 힘으로는 이기기가 힘들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령이 계시다. 성령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 기도이다. 성령의 도움으로 불평과 비교의식을 뿌리 뽑아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