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 토성의 위성 바다에는 진짜로 외계 생명체가 살 지도 모릅니다.

목성과 토성의 위성 바다에는 진짜로 외계 생명체가 살 지도 모릅니다.

죽어 사라진 외계 생명체의 흔적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있는 생명체들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화성? 금성? 아닙니다. 가장 먼저 외계의 바다로 가야 합니다. 바로 두꺼운 얼음층으로 뒤덮여 있지만 그 밑에 거대한 바다세계를 보유한 유로파와 엔셀라두스와 타이탄이죠. 물론 생명의 기원은 매우 어렵고 희귀한 것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지구의 생명체들이 우주에서 유일한 존재일 지도 모릅니다. 반면 우주 내에 수도 없이 많은 별과 그 주위를 돌고 있을 수도 없이 많은 행성, 그리고 또다시 수도 없이 많은 행성의 위성에 조차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이 우주는 감히 상상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생명으로 온가득 차있는 놀라운 세상일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우주를 그리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