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3일 / 호수중앙교회 주일낮 예배 / 황재국 목사 / 데살로니가전서 1:1-8절 / 감사 바이러스 /

2022년 11월 13일 / 호수중앙교회 주일낮 예배 / 황재국 목사 / 데살로니가전서 1:1-8절 / 감사 바이러스 /

2022년 11월 13일 / 호수중앙교회 주일낮 예배 / 말씀: 황재국 목사 /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1-8절 / 제목: 감사 바이러스 / 온라인 헌금: 농협 355-0017-6393-03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제 2차 전도여행 중에 유럽에서 두 번째로 데살로니가 지역에 교회를 세웠습니다(행17:1-7) 그 이후에 바울은 아덴(아테네)까지 쫓겨 갔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마음에는 늘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있었고 다시 방문하고자 했으나 길이 막혔습니다(살전2:17-18)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로 보냈고 자신은 아덴에서 고린도로 옮겨갔습니다 고린도에 머물고 있을 때(AD53년경) 데살로니가로 갔던 디모데가 돌아왔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의 아름다운 신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살전3:6)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회가 주님의 재림에 관련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습니다 바울은 한편으로는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해 권면하면서 고린도에서 편지를 썼습니다 이 편지가 데살로니가전서입니다 처음 1-3장에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감사가 길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살전1:2)라고 말하면서 시작된 감사는 이후 계속 되었습니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칭찬했습니다(살전1:3)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고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에 있는 믿는 무리의 본이 되었다고 격려했습니다(살전1:6) 마치 바이러스가 주변에 퍼지면서 ‘전파력’과 ‘영향력’을 가져다주는 것처럼 데살로니가 교회는 인근 주변의 여러 교회에 ‘땡큐 바이러스’를 퍼지게 하는 모범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이미 발견되어 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러스도 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은 바이러스도 많습니다 또 어떤 항생제로도 치유가 불가능한 슈퍼박테리아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바이러스의 종류와 숫자는 셀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지만 바이러스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파괴하고 죽이는 죽음이 바이러스이고 또 하나는 감동을 주고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주는 생명의 바이러스입니다 그런 바이러스의 가장 치명적인 특성은 죽음의 바이러스건 생명의 바이러스건 모두 전염이 된다는 것입니다 땡큐 바이러스(감사 바이러스)는 선한 영적인 영향력이 있어 주변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감사지수는 너무나도 명확하고 분명합니다 100%감사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는 도저히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이상론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감사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기 때문입니다(살전5:16-18) 첫째 감사하는 것이 성령충만함의 결과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엡5:18) 즉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범사에 감사하며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의 영이 나와 함께하시면 내가 아무리 좁은 길을 걸어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가 아무리 넓고 평탄한 길을 걸어도 주의 영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도저히 기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충만의 비밀입니다 둘째, 우리가 항상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바라보고 내가 처한 상황을 바라보면 절대로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이미 받았고, 더불어 지금 누리고 있는 축복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은혜에 익숙해지는 것만큼 무서운 일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 대한 감격이 날이 갈수록 풍요해질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상황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무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