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결실…국내 첫 '방폐장' 경주에 준공

30년 만의 결실…국내 첫 '방폐장' 경주에 준공

30년 만의 결실…국내 첫 '방폐장' 경주에 준공 [생생 네트워크] 국내 최초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인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 가동을 시작한 지 38년 만에 우리나라도 원자력 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주시 양북면에 들어선 방폐장은 214㎡ 규모의 지하동굴로 27층 높이에 건물 6동이 들어선 것과 맞먹습니다. 지난달 13일 첫 방사성 폐기물 16드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96드럼을 처분했습니다. 방폐장 지하동굴 안 높이 50m의 사일로에는 방사성 폐기물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