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하나도 안 댄 거는…" 반찬 재사용, 황당한 답변
#부산 #반찬 #재사용 부산의 한 음식점입니다 손님이 먹고 남긴 반찬이 다시 주방으로 돌아갑니다 이내 다른 손님에게 내놓은 반찬에서 먹고 남긴 김치가 다시 재사용됐습니다 제가 찢었습니다 제가 밥먹으면서요 어떻게 하는지 보기 위해서 이것도 제가 찢어 놓았습니다 또다른 음식점은 남은 반찬을 아예 다시 손님들한테 내놓는다는 겁니다 (음식점 사장) 사실은 김치하고 두가지는 재사용을 합니다 (특사경) 오뎅도 제가 찢어놓았던 것인데요 재사용한 반찬을 발견하고 이유를 따져 묻자 황당한 답변입니다 (특사경) 반찬은 손님들한테 나간것, 손 안댄것은 다시 사용하시나요? (음식점 사장) 다 나가죠 손을 하나도 안댄거라 남은 음식을 재사용한 음식점 8곳 등 불법행위를 한 음식점 11곳이 부산시특사경에 적발됐습니다 이는 특사경이 기사식당과 국밥집, 정식집 등 225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한 결과입니다 특사경은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한 영업자 등에게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과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계획입니다 식당 등에서 반찬 재사용 등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부산시 누리집 '위법행위 제보'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 '우리동네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