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위!아래!] '겹경사' 추자현 vs '철퇴' 케이블 예능
[연예계 위!아래!] '겹경사' 추자현 vs '철퇴' 케이블 예능 [앵커] 한류스타 추자현 씨는 중국 배우 위샤오광과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사실이 알려졌는데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까지 꿰차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반면 자극적인 케이블 예능 두 편은 폐지와 중징계라는 철퇴를 맞았습니다. 이번 주 연예계 위! 아래! 이태수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한류스타 추자현. 중국 배우 위샤오광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SNS에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현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데다 중국 드라마에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는 사이. 대륙에서 거둔 성공이 사랑으로까지 이어진 셈입니다. 중국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욕설과 선정적인 가사로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위너 송민호의 여성 비하 랩 가사가 여과 없이 전파를 탔고 지원자들의 속옷 노출 장면과 욕설도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쇼미더머니'와 '쇼미더머니 코멘터리'에 총 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외모 때문에 고통 받던 참가자가 성형으로 변신에 성공하자 스튜디오가 술렁입니다. 성형수술과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이어진 '렛미인'. 여성단체 등은 이달 초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고 제작진은 미용 성형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더는 만들지 않겠다며 백기를 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태수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