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모두 8,897명…소규모 집단감염 이어져 / KBS뉴스(News)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어제 98명 늘어 모두 8천9백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는 등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전현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어제(22일) 0시 기준으로 모두 8천89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98명 늘었는데요, 하루 만에 다시 백 명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43명, 경기 16명, 경북 11명, 서울 10명, 대전 2명, 그리고 광주와 충북, 충남, 전남, 경남이 각각 1명입니다 또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 사례가 11건이 나왔습니다 완치된 사람이 늘면서 격리 환자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7천2백여 명이 격리 중이었는데, 어제 0시 기준으론 5천8백여 명으로 집계돼 6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 관련해서 3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면서요? [기자] 네, 어제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70명이 됐습니다 이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있었는데요, 용인시 기흥구에 사는 36세 여성입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지난 16일 확진된 교회 신도의 직장 동료로, 신도 기준으로 보면 남편에 이어 3차 감염자가 됩니다 부천 생명수 교회에서도 교인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안동 거주자인 40대 여성과 소사본동 거주자인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부천시는 밝혔습니다 이로써 부천 생명수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20명입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3명이 나왔는데요, 지금까지 모두 42명이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우리동네에서 무슨일이? KBS지역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