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회장 새벽 귀국...곧바로 체포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앵커] 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2년여 만에 미국에서 귀국합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을 공항에서 곧바로 체포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돼 회장직에서 물러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미국으로 떠난 지 2년 3개월 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이 미국 측에 비자 취소를 요청하면서, 자진 귀국하기로 한 겁니다 김 전 회장이 받는 혐의는 두 가지입니다 지난 2017년, 3년 동안 일했던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성추행은 사무실에서 5개월 동안이나 계속됐다는 게 전 여비서의 주장입니다 지난해에는 별장에서 일했던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김준기 / 前 동부그룹 회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나 안 늙었지? 나 안 늙었지? (하지 마시라고요 ) 나이 먹고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지 가만있어 (뭘 가만히 있어요 자꾸)] 사건이 불거지기 전,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떠났던 김 전 회장은 모두 합의된 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대로 곧바로 체포한 뒤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송재인[songji10@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