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화성살인 유력용의자, 추가범행 포착 수사 중” / KBS뉴스(News)

[자막뉴스] “화성살인 유력용의자, 추가범행 포착 수사 중” / KBS뉴스(News)

1991년 10번째 사건으로 끝난 화성연쇄살인사건 연인원 2백 5만 명의 경찰력이 투입됐지만, 범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표창원/당시 경찰대 교수/2012년 5월 KBS '이야기쇼 두드림' : "(범행이 이뤄질수록) 범행 수법의 잔혹성 이런 것들이 더 강해져 가고 있는 것을 봐서는 분명히 계속 범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상태에 도달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추가 범행이 없는 것은) 사망했거나 아니면 다른 범행으로 교도소에 수감돼서 장기간 복역 중에 있거나 "] 실제로 33년 만에 범인으로 지목된 용의자 이모 씨는 25년 째 감옥에 복역중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사건인 1991년 4월부터 이 씨가 처제를 살해한 1994년 1월 사이, 2년 9개월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 공백이 눈에 띕니다 KBS 취재 결과, 경찰이 이 씨의 수법과 비슷한 여러 건의 성범죄 미제 사건들을 골라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성은 물론 충북 지역 미제 사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 씨가 군 복무를 마친 1986년 1월과 첫 연쇄살인사건으로 기록된 같은 해 9월 사이의 미제 사건들에 대해서도 수사 기록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꼭 살인이 아니더라도 이 씨가 범행을 계속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화성 #용의자 #추가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