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오늘 안철수와 오찬회동…야권 통합 논의 [굿모닝MBN]

윤석열, 오늘 안철수와 오찬회동…야권 통합 논의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고 야권 통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섭니다 윤 전 총장은 어제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했고 카이스트 학생들과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윤 전 총장이 정치선언을 한 뒤 국민의힘 소속 외 야권 인사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야권 통합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국민의힘과 합당 논의를 하고 있는 안 대표를 통해 자신의 입당 시기와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윤 전 총장은 정치선언 뒤 첫 지역일정으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묘역에서 묵념했습니다 이어 천안함 수색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묘역과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안보 의식을 강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우리가 국가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다시 한번 결의와 각오가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 이후 '원자력, 탄소 중심 기후대응'이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로 갈아낀 윤 전 총장은 카이스트 원자핵공학과 학생들을 만나 탈원전 정책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방황하고 혼란을 겪고 있는 청년 연구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 윤 전 총장은 충청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민주당 지도부도 충청권을 방문한 걸 의식한 듯 자신의 뿌리는 충남에 있으며 이른바 충청대망론은 지역민의 정서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