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경품게임기 24번 턴 10대 동창생들…'빗나간 우정'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핫뉴스] 경품게임기 24번 턴 10대 동창생들…'빗나간 우정' 外 오늘의 핫뉴스입니다 ▶ 경품게임기 24번 턴 10대 동창생들…'빗나간 우정' 경품게임기에 들어 있는 현금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7살 A군을 구속하고 B군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이들은 지난 8월 28일 오전 6시 쯤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 앞에 설치된 경품게임기를 파손하고 30만원을 훔치는 등 이달 15일까지 새벽시간대 수도권 일대를 돌며 24차례에 걸쳐 경품게임기 내부의 현금 7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모두 중·고교 동창생 출신으로 9명 중 8명이 절도 전력으로 '보호관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수법과 상습성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일부러 꽈당…안경 수리비 등으로 900만원 갈취 백화점, 마트 등에서 일부러 넘어진 후 항의해 돈을 타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백화점 등을 찾아 고의로 바닥 이물질을 밟아 넘어진 뒤 안경 수리비 등을 타낸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백화점,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같은 수법으로 29차례 904만원 상당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9월 29일 대구 수성구의 한 마트에서 안전담당 직원을 상대로 "화장실 바닥에 있는 세제를 밟고 미끄러져 안경이 파손됐다"며 "수리비를 변상하지 않으면 본사에 항의하겠다"고 협박해 33만원을 갈취했습니다 무직인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