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다리 붕괴...11명 사망·황산 유출 / YTN
현지시간 22일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잇는 다리가 붕괴해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황산을 운반하던 트럭이 강물에 빠져 유독물질이 유출됐습니다 브라질 국가교통인프라부는 마라냥주 에스트레이토와 토칸칭스주 아귀아르노폴리스를 잇는 길이 533미터, 높이 50미터 다리 중간 부분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트럭 2대와 자동차 1대, 오토바이 1대가 강에 빠졌고, 최소한 11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황산이 누출된 것이 확인된 이후 구조작업을 중단됐습니다 1960년에 개통된 이 다리는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브라질리아에서 내년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열릴 예정인 북부 벨렘을 잇는 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