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립의대 11월25일까지 추천 (뉴스투데이 2024.10.23 광주MBC)
(앵커) 전남국립의대 설립방식과 추천일정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국립의대설립 용역을 맡고 있는 에이티커니코리아는 통합의대와 '공모'를 통한 추천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다음 달인 11월25일까지 정부에 대학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국립의대설립 용역을 맡고 있는 에이티커니코리아가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오는 11월25일까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합의대와 '공모'를 통한 투트랙 방식의 추천대학 선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통합의대'는 오는 28일까지 양 대학이 통합합의서를 제출해 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합의서가 제출되면 이달말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통합의대 계획안을 마련하고 적격성 평가를 거쳐 11월25일 정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까지 통합합의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공모'를 통한 대학추천 방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병길 파트너 (에이티커니코리아) "이 제출 기한을 넘길 경우 용역사는 공모 추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공모가 진행될 경우 오는 29일 대학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설명회를 갖은 뒤 다음 달 15일까지 제안서를 공모하게 됩니다 양 쪽 대학 한 곳만 공모에 응할 경우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공모가 진행되고 제안서를 평가해 11월 25일 최종대학을 선정, 정부에 추천하게 됩니다 * 오병길 파트너 (에이티커니코리아) "1차 공모결과 단독 응모 시에는 2차 공모를 바로 진행해 2차 공모 11월16일부터 11월2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 용역사는 공모마감 전인 11월20일 전까지 양 대학이 통합합의서를 접수할 경우 통합의대 방식을 검토한다며 '통합의대'에 대한 전남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국립의대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당장 다음 달 예비인증평가를 신청하고 의대신설확정과 정원배정이 내년 3월까지 끝나야 2026년 의대가 개교될 수 있습니다 빠듯한 일정을 고려하고 통합에 따른 법적, 행정적 논의를 감안하면 대학통합보다는 공모로 추천대학을 선정하고 추천 이후에 대학통합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입니다 #전남국립의대 #설립방식 #추진일정 #에이티커니코리아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