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104일 만에 '尹 라인' 이원석 지명...'비대위 가처분' 법원 판단, 전망은? / YTN

[뉴스라이브] 104일 만에 '尹 라인' 이원석 지명...'비대위 가처분' 법원 판단, 전망은? / YT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과연 중립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이 비대위 전환이 정당한가를 따져보는 효력정지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도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보겠습니다. 검사 출신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검찰에 몸담으셨던 분이기도 하고 검찰 내부의 상황도 잘 아시니까 이원석 총장 후보자 카드는 어떤 의미라고 보셨는지, 또 어떻게 해석하셨는지요? [김광삼] 제가 볼 때는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검찰에 대한 생각이 많이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이미 이원석 대검차장을 총장으로서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래서 사실 총장을 임명하게 되면 청문회를 거치잖아요. 그런데 그 시간이 적어도 한두 달 걸릴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검수완박은 9월에 시행이 되고요. 그다음에 전 정부에서 미진했다고 생각되는 그런 수사를 굉장히 빨리 속도감 있게 진행이 돼야 하는데 총장 후보자를 지명을 하고 청문회 절차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러니까 일단 대검 차장으로서 임명하고 한동훈 장관이 임명되면서 같이 수사 라인을 정리한 다음에 아마 총장을 하려는 그런 시나리오가 있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지금 이원석 차장은 검찰에서는 정말 알아주는 특수통이죠. 그래서 대한민국의 아주 유명한 그런 사건들은 거의 관여를 했다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라인이라고, 윤석열 사단이라고 그렇게 많이 얘기하죠. 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2006년도에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본부 때 같이 일했고요. 또 2016년도 때는 그전에는 중수부에서 같이 일을 했고 그다음에 2017년도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 때도 같이 일을 했어요. 더군다나 윤석열 대통령이 총장이 되고 나서 기획조정부장이라는 직위를 맡게 됐거든요. 기획조정부장은 매일 반부패 강력부장하고 같이 오전에 회의를 하면서 검찰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조직이나 예산에 대해서 회의를 하거든요. 그러면 거의 매일 보는 그런 자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측근 중의 측근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향후에 있어서 검찰이 맡아야 할 수사들, 특히 전 정권과 관련된 수사랄지 서해 공무원과 관련된, 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이런 거와 관련해서 총장의 직무가 막대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원석 대검차장을 총장으로 지명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지금 답변하시는 중에 속보 한 가지가 전해져서요. 좀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북한의 2인자 격인 김여장 담화를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정면 반박했죠. 절대로 상대 안 하겠다, 거친 언사를 쓰면서 핵은 우리의 국체인데 그걸 경제협상과 경제지원과 흥정하지 않겠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정부의 반응이 지금 나온 것이죠. 대통령실에서는 김여정 담화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렇게 밝혔고요. 북한의 미래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도움이 안 되는 담화다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이럴수록 국제사회 고립을 재촉할 뿐이라면서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바란다, 이런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대통령 실명 거론하면서 무례한 언사를 이어가고 담대한 구상을 왜곡하고 핵개발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한 데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조금 전 대통령...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