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이틀째 조사...내일 안종범 소환 / YTN (Yes! Top News)

최순실 이틀째 조사...내일 안종범 소환 / YTN (Yes! Top News)

■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 김광삼, 변호사 [앵커] 검찰이 어젯밤 긴급 체포한 최순실 씨를 내일 구속하기로 하고 안종범 전 수석도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오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관련 얘기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최순실 씨 어제 오후 3시에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고 오늘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조사 관련해서 새로 나온 얘기가 있습니까? [인터뷰] 대부분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조사가 끝나봐야 알 것 같고요 어제 저녁 11시 57분경에 검찰에서 긴급체포했죠 [앵커] 자정이 다 돼서 긴급체포한 이유가 있습니까?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 11시 57분에 긴급체포할 수 있었는데 왜 공항 입국할 때 긴급체포를 하지 않았느냐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도 제가 볼 때 생각보다 최순실 씨가 빨리 입국을 해서 수사할 준비가 안 돼 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번 토요일, 일요일을 계기로 해서 계속 속도를 냈지 않습니까? 압수수색이랄지 관계자들을 불러서 조사했는데 그게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최순실 씨가 들어온 거예요 그래서 원래 검찰의 계획은 제가 어제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 충분히 조사를 한 다음에 조사가 끝나면 긴급체포를 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그런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쭉 하는데 다 부인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11시 57분 정도 돼서 12시 넘겨야 하잖아요 그러면 밤을 새면서 조사를 하려면 피의자의 동의를 받아야 해요 그런데 최순실 씨가 나는 밤샘조사 받지 않겠다 몸도 안 좋고 그러니까 그러면 바로 거기에서 내보낼 수밖에 없어요, 법적으로는 그래서 아마 그 자리에서 긴급체포를 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검찰이 수사에 시간이 굉장히 쫓기는 그런 신세가 됐다고 봅니다 그래서 긴급체포한 어제 거의 자정 무렵부터 48시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48시간 내에 어쨌든 간에 긴급체포 범죄 사실 됐던 거기에 적시되지 않은 다른 범죄사실에 대해서라도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 아주 다급한 상황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일단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데 여기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