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내 이름으로 온 택배 열어보니 현금 800만 원…경찰까지 출동…외 2가지 키워드 기사 [굿모닝 MBN]
모르는 사람이 현금 800만 원을 택배로 보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1만 원권과 5만 원권 돈 뭉치가 노란색 봉투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받은 사람도 본인이 맞고 전화번호도 일치했지만 출처를 모르는 돈이기에 왠지 기분이 찝찝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는데요 경찰이 택배 보낸 이와 통화를 했는데 수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우체국 직원의 실수였다고 하는데 그러기엔 수신자 정보를 정확하게 써 보냈고 보낸 주소는 자신의 별장 주소였다는 등 말하는 내용도 계속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이스피싱이나 돈세탁 같은 범죄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스럽다는 반응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부산시에서 5층 건물 벽을 뚫고 추락한 택시 사고 기억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운전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택시의 속도는 시속 70km 정도였고 주차장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차량 운행 당시 제동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국과수의 조사 결과에서도 제동장치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는데요 다만, 사고 직후 차량이 불에 타면서 엔진과 제동장치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는 불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운전자였던 택시 기사의 부검 결과에서도 음주나 다른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콜롬비아 라파엘 누녜스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비행기가 승객들의 단체 몸싸움으로 연착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음량 문제를 두고 싸움이 일어난 건데요 술에 취한 승객 4명이 비행기 안에서 크게 노래를 틀었고 이에 주변 승객들이 조용히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노래를 크게 들어버리며 조롱했다는데요 주먹이 오가는 큰 싸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이에 비행기는 출발했던 공항으로 다시 착륙한 바람에 결국 목적지엔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비행기 안에서 이렇게 난동을 부리는 건 다른 승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N #굿모닝MBN #인터넷와글와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