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美서 핵·극초음속 무기 부품 밀수하다 적발 / 연합뉴스 (Yonhapnews)
러, 美서 핵·극초음속 무기 부품 밀수하다 적발 (서울=연합뉴스) 미국의 대(對)러시아 수출 통제를 피해 러시아에 핵무기 및 극초음속 무기 개발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전자 부품 등을 밀수하던 러시아 정부 관련 조직이 적발됐다고 미국 정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러시아 제재 위반과 돈세탁 등의 혐의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요원으로 추정되는 바딤 코노세노크 등 러시아인 5명과 미국인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핵무기 및 극초음속 무기와 양자 컴퓨팅 개발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전자 부품, 저격 소총용 탄환 등을 불법적으로 구매해서 러시아에 반입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피의자 가운데 코노세노크는 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로 제재 물품을 반입하려다가 수차 제지를 당했다고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27일 제지됐을 때는 35가지 종류의 반도체와 전자 장비, 군용 저격 소총에 사용되는 수천 발의 6 5mm 탄환 등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 지난달 24일 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 국경을 넘으려고 시도했을 때는 미국에서 구입한 탄환 수천 발이 들어있는 상자 20개를 갖고 있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미 법무부 홈페이지 #연합뉴스 #러시아 #무기밀수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