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모레 전국 폭설...수도권 25cm↑ 눈 '비상' / YTN
[앵커] 내일과 모레 사이 전국에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귀성길 도로뿐 아니라 하늘길도 비상입니다 특히, 수도권에는 25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간당 최고 5cm의 눈이 집중되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명동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크게 춥지 않던데, 내일부터 날씨가 급변한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전국 하늘 구름만 간간이 지나며, 기온도 종일 영상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7 4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거리 곳곳에는 먹거리와 쇼핑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특히 전북에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 수도권에도 25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도로 마비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적설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과 전북 동부,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려 쌓이겠고요 경기 내륙에는 최고 2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에도 많게는 20cm의 달하는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시간당 3~5cm의 매우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이후 눈은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화요일 새벽에 다시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설날인 수요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1도, 대구 2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아침 기온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4도가 예상됩니다 눈 소식과 함께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서, 수요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7도,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점차 확대, 강화하겠는데요 귀성길, 귀경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