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목회현장 - 제주 ‘제주 한 달 살기’ 단기선교 (제주, 박지양) l CTS뉴스
CTS뉴스 특별기획, 뉴노멀 시대 목회 현장 시간입니다 최근 들어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제주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제주의 한 교회가 ‘제주 한 달 살기’프로그램을 통해 영적 쉼과 신앙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박지양 기자가 소개합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카드에 적어봅니다 제주한빛교회의 한 달 살이 단기선교 팀원들이 방과 후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만나 꿈을 위해 기도하고 간식을 나눠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합니다 INT 황성은 목사 / 제주한빛교회 제주에 있는 지역교회와 함께 연합해서 오늘과 같이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래서 쉼과 하나님과의 교제 회복, 선교적인 삶 이 세 가지를 기도하고 있고 그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월에서 6월, 9월에서 12월까지 상하반기에 각각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제주 한 달 살기 단기선교는 건전한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가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시 사역지로 들어가지 못하는 해외 선교사, 쉼이 필요한 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INT 황덕병 교육전도사 / 부천상록수교회 그동안은 사실 직장 생활하고 그러다 보니깐 부부가 같이 이렇게 24시간 같이 있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한 달을 재미나게 하나님 은혜를 기대하면서 지내볼까 합니다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소그룹 모임과 전도활동, 성경 필사와 예배 참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회복됨을 경험합니다 INT 김한솔 / 김제남포교회 이게 단순히 힐링보다는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또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있어서 더 하나님과 친해지는 그러한 시간이 됐고 그냥 한 달 살기를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가치 속에서 함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T 황성은 목사 / 제주한빛교회 앞으로도 이 한 달 살이 단기선교 이후에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를 향한 계획을 깨닫고 드려짐으로 주시는 희열 기쁨을 누리는 그런 인생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복음으로 영적 쉼을 제공하고, 지역 교회와의 선교 사역을 통해 제주한빛교회가 개인과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지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