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 제104회 정기총회, 김종준 총회장, 소강석 부총회장 선출 (최대진) l CTS뉴스

예장 합동총회 제104회 정기총회, 김종준 총회장, 소강석 부총회장 선출 (최대진) l CTS뉴스

앵커 : 전국 각 지역에서 이번 한 주 동안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의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cts취재 기자들이 나가있습니다 연결해 보겠는데요 먼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4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충현교회 연결해 보겠습니다 앵커 : 최대진 기자 기자 : 네 저는 지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4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충현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2시 개회예배와 성찬식 거행 후 총대 1568명 중 148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 사무처리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총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임임원 선거가 지난 102회기부터 도입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는데요 신임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를 무투표 당선 확정해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됐습니다 김 신임 총회장은 “깨끗하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겸손하게 총회를 섬기겠다”며, “총회와 한국교회, 사회의 회복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는데요 김 총회장의 당선소감 잠시 들어보시죠 int 김종준 신임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꽃동산교회 앵커 : 목사부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출마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를 선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예장 합동총회는 매년 부총회장 선거가 치열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제93회 총회에서 고 서정배 목사가 단독 입후보한 후 11년 만에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단독으로 출마해 선거없이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장로부총회장은 경선으로 치러졌는데요 대흥교회 윤선율 장로가 아천제일교회 임영식 장로를 제치고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신임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소감 들어보시죠 int 소강석 신임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새에덴교회 int 윤선율 신임 장로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흥교회 앵커 : 네 매년 목사부총회장선거가 치열했는데 11년만에 단독후보가 나왔군요 이번 총회에서 다룰 안건들도 궁금한데요 기자 : 네 이번 총회에서는 상정된 370여 개의 헌의안들을 다룰 예정인데요 상정된 헌의안 가운데 목사와 장로의 은퇴시기를 75세 연장하고, 장로 임직 나이 32세로 하향 조정하는 안을 비롯해 목회자 이중직 금지에 대한 조항 삭제, 총회총무직을 대외총무와 대내총무로 규칙과 선거법을 개정하는 안건 등을 다룹니다 또한 지난 4월 새 총장을 선출하며,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총신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총신운영이사회 폐지와 총회신학원 신설 등의 안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동성애와 이단과 관련한 헌의안도 다수 상정됐는데요 예장 백석총회에서 이단옹호단체와 이단옹호자로 규정한 한기총과 전광훈 대표회장에 대한 이단옹호성을 조사해 규정하자는 안에도 다룰 텐데요 지난 주 폐회한 예장 고신총회는 1년간 더 조사키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합니다 앵커 : 네 잘 들었습니다 계속 수고해주시고요 다음은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예장통합총회 현장에 나가 있는 김인애 기자와 연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