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반추해 볼 영화"...'공작' 다음 달 첫선 / YTN
[앵커]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다음 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일본에 진출하며 한국 뮤지컬의 세계화 기준을 제시한 프랑켄슈타인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 다음 달 국내 관객들과 만납니다 1990년대 중반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첩보요원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첩보의 형식을 빌렸지만, 본질은 사람 영화며 이 시대 꼭 필요한 얘기라는 게 윤 감독의 얘기입니다 [윤종빈 / 영화 '공작' 감독 : 지난 20년간 남북 관계를 반추해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 지금 현재의 한반도라든지 앞으로의 남북 관계를…] 안기부 스파이 '흑금성' 역할을 맡은 황정민은 총알 없는 액션 영화라며 촬영 내내 말로 긴장감을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황정민 / 영화 '공작' 흑금성 역할 :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니까 어쨌든 상대방을 속고 속이는 이런 사람들이니까 주로 구강 액션(입니다 )] 한국을 넘어 해외로 진출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완성도를 높여서 돌아왔습니다 2014년 초연부터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 과시한 프랑켄슈타인 세 번째 시즌에는 초연부터 함께한 류정한, 박은태와 박민성, 카이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박은태 / 빅터 역: 연출님과 많은 배우와 함께 이번 프랑켄슈타인이야말로 더 이상 수정이 없는 완성형을 만들어가는데 저희가 함께 노력한 것 같고요 ] 이 밖에 민우혁, 박혜나, 이지혜 등 뮤지컬 대표 스타들이 강력한 멜로디와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YTN 이광연[kyle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