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정보] 10월 25일 소조기에 가까워짐에 따라 조류 약해짐 / 해양예보 On바다

[내일의 바다정보] 10월 25일 소조기에 가까워짐에 따라 조류 약해짐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내일의 바다정보입니다. 형형색색의 단풍 구경하러 나들이 떠나고 싶은 요즘인데요, 수요일은 맑은 날씨로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하겠습니다.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점차 커집니다.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외투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먼저 물때 정보입니다.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의 공전 궤도는 타원형이라 지구와 가까운 근지점, 멀어지는 원지점이 생기게 되는데요, 10월 25일은 달이 원지점에 위치한 날이라 달과 지구의 인력이 더 약해지겠습니다. 때문에 평소보다 조차가 더 작아지고요, 소조기가 다가옴에 따라 조류의 흐름도 약해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하루 중 해수면이 두 번 높아집니다. 그 중 더 높은 고조 시각 알아봅니다. 부산은 10시 59분 111cm까지 해수면이 높아지고요, 제주는 14시 7분 240cm로 고조 정보 나타납니다. 인천은 19시 51분 792cm가 되겠습니다. 인천 주변 관광 명소로는 실미도가 있는데요, 10시 42분부터 16시 42분까지 바닷길이 열립니다. 소야도, 제부도, 웅도도 비슷한 시간에 바닷길이 열리니까요, 열린 바닷길 사이로 드러난 해산물 친구들, 아이들에게 소개시켜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09시 기준 수온과 파고정보입니다. 황해 앞바다의 수온은 20도, 먼바다는 23도 나타나고요, 파고는 0.4m이하로 낮게 일겠습니다. 동해 중부의 수온은 18도, 남부는 23도까지 차이가 조금 있고요, 파고는 1m 내외로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수요일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 전망입니다. 해안가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는 21도 안팎의 수온 보이고요, 파고는 부산앞바다에서 가장 높아 1.2m 예상됩니다. 제주해안은 25도의 수온에 파고는 0.9m로 일겠습니다. 끝으로 조류정보 살펴봅니다. 한국 등대문화유산 1호로 지정된 대한민국 최초 등대가 있는 팔미도입니다. 10시 56분에 1.3노트로 최강유속이 흐르고요, 유향은 남서방향의 낙조류, 조류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다음은 철새들의 천국 천수만입니다. 16시 1분경에 3.2노트의 세기로 조류가 흐르겠고요, 유향은 북북동방향의 창조류, 조류는 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수요일도 안전한 해상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하는 내일의 바다정보였습니다. ▶ 제보 안내 : http://www.khoa.go.kr/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Q1QnoV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