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밀리터리] '해군 림팩전단' 제주기지 환송식...해군 최대 마라도함 참가 등 역대 최대규모 파견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해군 2022 환태평양훈련(2022 림팩)전단이 지난 5월 31일 훈련지인 하와이로 출항했다 이날 해군은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제주 해군기지에서 환송식을 열고 훈련전단의 무운을 기원했다 제주에서 출항한 마라도함 갑판에서 130여 명의 해병대원이 임무 완수의 각오를 다졌다 올해 림팩은 6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와이 근해에서 열린다 해군의 림팩 참가는 이번이 17번째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이 보유한 최대 규모 함정인 마라도함(1만4500t급)을 비롯해 세종대왕함(7600t급), 문무대왕함(4400t급) 등이 참가한다 훈련전단을 이끌 지휘관으로는 안상민 해군 준장이 낙점됐다 해군이 림팩전단장으로 장성급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준장은 원정강습단장 임무를 맡아 8개국 수상함 13척과 9개국 해병대 병력 1000여 명을 지휘하며 한국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마라도함#림팩훈련#환태평양훈련#제주해군기지#환송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