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KBS 2022.01.17.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서울의 고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다고요. [답변] 네, 오후 3시 10분쯤이었는데요.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17층 오피스텔 건물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다친사람은 없었지만 짙은 연기가 도로까지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요.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고, 에어컨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3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7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조 주택이라 불길이 급격히 번져 3시간 반 만에 완전 진화했지만 2층짜리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오후 4시 10분쯤 경북 군위군 태양광 저장시설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