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 "朴, 헌법위반…적폐수사 제한 없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무일 검찰총장 "朴, 헌법위반…적폐수사 제한 없어" [뉴스리뷰] [앵커]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와 관련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중단 없는 수사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근혜·이명박 정부에 대한 '표적수사'라는 일부 비판에는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오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보복'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반박했습니다 문 총장은 "지난 1년간 우리 국민이 굉장히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끌어왔다"면서 "헌법 위반이 문제가 됐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돼 재판정에 서고 구속기한까지 연장된 것은 국정농단으로 인한 헌법 위반이 이유일 뿐 촛불시위와 특검수사, 재판 등 일련의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적폐청산 수사에 대해서는 "수사 시한을 정하기 어렵다"면서 "수사팀 보강을 추진 중"이라며 제한없는 수사방침을 밝혔습니다 '윗선'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사 가능성 역시 "대상을 정해놓지 않았다"면서도 "증거자료가 있다면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국정감사에 나와 "수사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것과 일치하는 답변입니다 문 총장은 일부 야권에서 제기한 '표적수사' 지적에 대해서도 "그런 일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최근 검찰로 송치된 '어금니 아빠' 사건과 관련해서는 "범행 동기와 경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경찰의 추가 의혹 수사에도 적극협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