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국제사회, 한국 방역 역량 신뢰" / YTN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국인 입국 제한 사태와 관련해 확진자 사례가 많이 늘고 있지만, 한국의 능력을 믿는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평가라고 밝혔습니다 독일과 영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강경화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순방에서 만난 외국 장관들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한국이 방역 능력이나 준비가 가장 잘 된 나라로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사전 통보 없이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나라에 대해서는 강하게 항의했다면서 우리 국민이 당황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공관에서 외국 정부와 적극 교섭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젠가는 한국인 입국 제한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미국과는 가장 긴밀한 공조 파트너고, 계속 긴밀히 공조하면서 잘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인 격리에 대해서는 중국 일부 지방정부에서 취하는 조치는 과도한 부분이 많다면서 국경 통제는 중앙정부 일인 만큼 중앙정부에서 특별히 관심 갖고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특별히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