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 한의약 치료" 자치구 보건소가 도와드려요.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앵커멘트] 한 주의 건강정보 관련 소식입니다 요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 치료비가 지원되는데요 특히 한의약을 통한 난임치료에 대해 지역의 보건소를 방문하면 상담과 함께 신청 방법을 도와 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강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치료 지원이 시작된 건 지난 2019년 자연임신을 원하지만 원인불명으로 임신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한의사협회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 겁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서울에 거주한 시민으로 만 41세 이하 난임부부입니다 이들에게는 첩약과 상담 등 한의약 난임치료비의 90%를 1년에 한 번 지원하는데 금액으로는 약 120만 원입니다 ) 한의약 치료를 원하는 대상자들은 강북구를 포함해 자치구 보건소에서 난임치료 한의원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권미진ㅣ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한의학으로도 난임 관련해 효과를 나타내는 데이터가 있어서 이쪽으로 진행하는 것이고요 (작년 코로나 때부터는 많이 저조했고 작년보다 올해 지원자 신청이 좀 나아요 ) (보건소에 한의약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서류 심사 후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후 난임치료 지정 한의원 추천으로 한의학 치료가 진행됩니다 ) 지난 3년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으로 자연임신이 성공한 사례가 나오면서 한의학 치료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미진ㅣ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한의약 쪽으로 한약을 먹는 것에 대해 문화적으로 몸을 보완하는 개념이 자리 잡혀 있으니까 처음 난임치료를 시도하시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거나 문의하시는 부분이 있죠 ) 현재 강북구에서 한의학 난임치료가 가능한 한의원은 모두 9곳 강북구 보건소는 난임부부 한의학 치료 지원 대상을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ㅣkhj23@sk com) (영상편집ㅣ신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