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사사기16장_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2016 10 28 [하루 한 장]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삿16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삼손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가사의 성을 초토화시키고 성문을 뽑아 헤브론으로 옵니다 자기를 배신한 무력한 유다에게 그리고 패역한 블레셋에게 하나님이 행하실 큰 일에 대해 미리 암시를 주는 것입니다 삼손은 들릴라를 통해 잡히고 가사로 끌려가서 노예가 되어 블레셋 모든 방백들 앞에서 재주를 넘는 수모를 당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자리에서 삼손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블레셋의 지도층을 몰살시키고 자신도 최후를 맞이합니다 아무도 대적과 싸우려 하지 않고 두려움 속에서 숨어들던 때에 홀로 적진에 뛰어 들어가 자기 목숨을 내걸고 적을 물리쳐 위대한 승리를 거둔 삼손은 마치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사역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혼란의 때에, 이 아픔의 때에 우리도 이번만 강하게 하사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