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정부 방역지침은 위헌...저항할 것" / YTN
지난해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했던 사랑제일교회가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국민을 속이는 위헌적 행위라며, 이에 저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는 오늘(20일) 장위동 교회에서 40명가량 모인 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지침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예배 금지 명령은 헌법과 국민저항권보다 위에 서서 군림하려 하는 짓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화점과 공연장 등은 허용하면서 예배와 야외 집회는 금지하는 엉터리 4단계 방역지침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명백한 헌법 위반에 교회가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취재진과 유튜버 등 40명가량이 모여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가 금지된 상황에서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교회는 지난해 4월에도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대면 예배를 열었다고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