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범죄와 전쟁' 대출도 조사…"공급은 예정대로"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정부는 1차 조사 결과 발표 후 '부동산 범죄와 전쟁'을 어떻게 치를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선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대출에 문제가 없었는지 금융감독원을 동원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차 공직자 투기의혹 조사 결과를 발표한 다음날 정부는 이른 아침부터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재차 언급하며, 투기 조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등에 대한 대출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금융감독원이 나서 추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이번에 부동산 분야 불법과 불공정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 국민의 상처가 아물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차 조사 결과가 미진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자체와 지방공기업, 그리고 가족 등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관계기관 TF를 꾸려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을 조속히 내놓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내놓을 대책에는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막는 예방차원과 적발시 처벌하고 이익을 환수하는 대책 등 네 가지 방향이 담길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도심 개발사업 후보지를 발표하고, 7월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받는 등 정부의 주택공급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 freibj@mbn co kr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MBN #이병주기자 #부동산투기대책 #홍남기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