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늘리자"…홍준표ㆍ오세훈, 황교안 견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TV토론 늘리자"…홍준표ㆍ오세훈, 황교안 견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TV토론 늘리자"…홍준표ㆍ오세훈, 황교안 견제 [뉴스리뷰] [앵커] 자유한국당 당권주자들 사이에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실정치에 갓 입문한 황교안 전 총리가 집중 견제를 받는 양상인데요.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당 비대위의 의결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전대출마 자격 논란이 마무리 되자 이번에는 TV토론회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에서 정한 잠정적인 TV토론 일정을 보니 특정후보를 위해 검증 기회를 안 줄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그렇게 진행된다면 선거 하지 말고 그냥 추대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오세훈 / 전 서울시장] "요즘에는 유튜브도 있고 인터넷도 있고 방송사의 사정 때문에 횟수를 제한한다는 것은 시대적인 추이에 맞지 않는 과거 회귀적이고 퇴행적인 판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선관위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전통시장 방문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황교안 / 전 국무총리] "반드시 저희 자유한국당 다시 일어서서 경제 살리고 국민 잘살게하는 정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호영 의원은 황교안 ㆍ홍준표ㆍ오세훈 이른바 빅3를 '삑사리'라고 싸잡아 비난하며 각을 세웠습니다. 정우택ㆍ심재철 의원도 총선승리를 목표로 한 관리형 대표를 내세우며 당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