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지킴이들의 새해 인사…"복 많이 받으세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영해 지킴이들의 새해 인사…"복 많이 받으세요" [앵커] 명절에 고향 집 대신 먼 바다로 나간 이들이 있습니다 독도 바다에서부터 남쪽 제주까지,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경찰들이, 연합뉴스TV 시청자들에게 설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바다를 가르며 경비정이 출항합니다 목적지는 망망대해입니다 설 연휴에도 바다 위 일상은 똑같습니다 [이재광 / 해경 항공순찰 경위] "독도 바다 상공입니다 설 명절 하늘에서 바라본 독도 바다는 너무나도 평화롭습니다" 5001함은 이번 명절 독도 곁에 머물게 됐습니다 연휴 내내 바다 건너 고향집이 그립다가도, [김민경 / 독도해경 5001함 순경] "임용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설날인데 고향에 가지 못해 아쉽고 부모님도 보고 싶습니다 " 가족과의 전화 한통에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김진아 / 독도해경 5001함 순경] "할머니, 저 독도 바다에서 근무 중이라서 이번 설에 못 찾아뵐 것 같아요 제가 출동 끝나면 맛있는 거 사서 갈게요 " 임무를 떠올리면 아쉬운 마음은 금세 잊게 됩니다 찬 물속으로 뛰어들며 각오를 다져봅니다 [김동훈 / 목포해경 경장] "올해 설 명절에도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해양경찰이 빈틈없이 책임지겠습니다 " 명절을 함께 쇠면 그게 가족이나 마찬가지, 한데 모인 이들이 육지로 새해 인사 보내봅니다 [독도해경 5001함] "국민 여러분, 우리 해양경찰은 설날에도 독도와 동해바다를 24시간 경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충성 " [제주해경항공단]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해양경찰 화이팅!" [창원해경 515함] "설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