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동산·세금, 큰코다치기 일쑤"...곧 국정 과제 선정 / YTN
尹 "양극화·인구문제 시급…혁신 성장 강조" 尹 "실용주의와 국민 이익이 국정과제의 기초" 인수위, 국정과제 선정해 조만간 공개 예정 [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부동산과 세금은 큰코다치기 일쑤라며 국민 민생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실용주의와 국민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에 맞춰 인수위도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할 국정과제 선정에 들어갑니다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당선인은 양극화와 인구문제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국정과제는 실용주의와 국민 이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원일희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 : 실용주의와 국민 이익을 국정 과제의 기초로 삼아달라, 역동적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저출산과 양극화 시대에 해법을 찾아야 한다, 인수위는 그 목표를 분명히 잡고 분과별 유기적 협업으로 인수위의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 ] 민생을 꼼꼼히 챙겨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특히 부동산 매매시장과 집값, 세금 문제는 겉으로 보기에 쉽다고 접근했다간 큰 코 다치기 일쑤라고 지적했습니다 얼핏 원론적으로 보여도 상당히 고난도의 논리가 내재된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부동산 정책 등 문재인 정부 실책으로 꼽히는 주요 현안을 풀어가는데 있어 더 치밀하고 신중한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수위는 윤석열 당선인의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한 국정과제를 선정해 조만간 공개할 예정입니다 총리 후보군을 추리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인수위는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후보자를 지명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 인사청문 일정을 감안해서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추려면 4월 초에는 인선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는데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총리 후보자 지명과 국정과제가 선정되면 윤석열 당선인이 그리는 새 정부의 모습도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엄윤주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