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경전 교수 등 굿인터넷클럽 좌담회)
4차산업혁명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경전 교수 등 굿인터넷 클럽 좌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해서 토론 이경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하나의 사례로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를 들었음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는 “1차 산업혁명은 기계, 2차 산업혁명은 전기로 인해 일어났으며, 2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대량생산”이라면서 “3차 산업혁명은 최근 25년간 정보로 인해 일어났다”고 규정했다 이 교수는 “네트워크를 타고 정보가 오가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솔직히 4차 산업혁명은 이해가 잘 안된다”면서 “굳이 이야기하자면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등 등을 얘기할 수 있을텐데 3차 산업혁명의 연장일수도 있으며, 3차와 4차를 어떻게 구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 역시 “4차 산업혁명이 독일 발 창조경제가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면서 “환상에 불과하고 뭐가 나아지는 것이 없는데 혁명 운운하는 것이 반감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창조경제는 실체가 없는 반면 4차 산업혁명은 실질적인 실체가 있는 것이 다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