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강용석 등 모든 사람 용서하겠다[천지TV]

박원순 서울시장, 강용석 등 모든 사람 용서하겠다[천지TV]

[천지일보·천지TV=이효영 기자·김새롬 기자] 오늘(23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강용석 의원을 비롯해 의혹을 제기한 관계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반대편에 섰던 모든 분들을 용서하겠다"며 "저의 결단으로 조금 더 성숙하고 상식적인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원순 | 서울시장) "저의 결단으로 조금 더 성숙하고 상식적인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박 시장은 그동안 터무니없는 의혹으로 두 달 동안 잔인한 시간이었다며 그간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MRI 사진 유출에 대해서는 한 네티즌의 고발로 형사사건화 돼 있다며 계속 수사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끝까지 믿어준 시민들에게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