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백원우 소환...속도 내는 '하명 의혹' 수사 / YTN

檢 백원우 소환...속도 내는 '하명 의혹' 수사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검찰이 어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소환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첩보 수집과 이첩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 도중 돌연 출국했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도 귀국하면서 하명수사와 선거 개입 의혹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들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청와대 감찰 무마에 대한 조국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이 된 이후에 검찰 수사가 하명수사 쪽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인데 일단 어제 검찰이 백원우 전 비서관을 소환 조사했어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백원우 현직 청와대 고위 비서관을 불러서 조사한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유재수 감찰 무마와 관련해서는 이미 한 번 조사를 받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울산 전 시장에 대한 하명수사와 관련해서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라고 보도를 했고 그것이 YTN 단독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송 현재 시장에 대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전인 2017년 10월경에 청와대 임종석 당시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그분들을 당시에 가서 만났었는데 그 경위에 대해서 어떻게 된 경위인지 묻고 더불어서 그 이후에 또 경찰청을 통해서 울산경찰청에 하명수사를 전달한 그 경위가 어떤지를 물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송 부시장에 대한 청구를 하면서 거기에 공범으로 백원우 비서관이 기재된 것으로 나타나 있어서 이번이 참고인으로 조사받은 것인지 아니면 피의자로 조사를 받은 것인지 아직까지 명확하게 드러난 건 아닙니다마는 미뤄 짐작컨대 피의자로 전환돼서 조사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것이 청와대 본부를 향하는 수사의 단초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아마 청와대 측도 긴장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청와대 쪽도 그렇고 백원우 비서관도 그렇고 일단은 이게 정상적인 첩보 이첩이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김광삼] 청와대는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지금 검찰이 수사하는 방향 자체는 정상적이 아니라고 보는 것 같아요 특히 일단 송병기 부시장을 통해서 제보를 받았고 그러면 제보를 SNS를 통해서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제보 받은 것 자체를 그대로 해서 만약 이첩을 했다든지 그렇다고 하면 하명수사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것에 대해서 언론은 편집된 걸로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편집 과정을 보면 문 모 행정관이 검찰 출신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편집 수준 이상으로 편집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죄명이랄지 법제형이랄지 이런 것까지 기재했다고 하니까 원래의 제보와는 좀 다르지 않느냐 그래서 이걸 하명수사로 보는 것 같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문 모 행정관이 편집을 했잖아요 그래서 이것 자체를 다른 비서관을 통해서 이광철 당시 선임 행정관이 있었거든요 선임 행정관이 이걸 받아서 백원우 전 비서관한테 전달하고 백원우 전 비서관이 이걸 가지고 박형철 반부패비서관한테 전달하는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이 과정에 있어서 어떤 관련된 사람들의 진술, 이런 것에 비춰보면 이건 단순히 제보를 이첩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된 문건에 대해서는 민정수석실에서 제보를 받을 권한도 없고 아니면 이것에 대해서 감찰 권한이 없기 때문에 처음 제보가 오면 관련 기관, 수사기관에 이걸 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