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SEAL 군가 [지옥주 신고歌] | 1994년 | 해마
이 영상은 1994년 UDT 40기때 찍은 국군홍보영화 '해마'속 지옥주 신고를 하는 장면입니다 '지옥주 신고가'는 지옥주 시작 첫날 자정에 교육대에서 각종 비상훈련 및 기합으로 몸을 푼 다음 완전복장을 착용하고(이때부터 지옥주가 끝날때까지 군화,군복,카포크자켓을 벗을수 없고,늘 IBS와 함께 이동합니다) 바다로 내려 와서 염라대왕께 '아리랑' 곡조에 맞춰 신고를 하는것입니다 다른부분은 똑같고 해마다 날짜가 달라지는데, 음률에 맞춰 '몇년몇월몇일'로 하기도 하고, '1번생도 000외 000명은'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영상 속 자막은 제가 지옥주 받은 98년으로 달았습니다) 신고 후 본격적으로 132시간 동안 지옥주 훈련이 시작됩니다 132시간(일요일 자정~토요일 정오)의 지옥주 훈련 중에는 모든것이 선착순으로 경쟁이며 1주일간의 성적을 평가하여 하위 7~8개조는 지옥주가 끝난후에도 4~5시간 동안 더 혹독한 기합을 받게 됩니다 지옥주 훈련 동안에 군화 속에 모래 등 이물질이 들어와서 모래 등에 의해 살이 갉아먹혀서 다 썩게 되어 생도들 발에는 죽을때까지 남는 흉터가 생기게 되는데 우리는 이 흉터를 '영광의 상처'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