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北미사일 발사 규탄…"안보상황 예의주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치권, 北미사일 발사 규탄…"안보상황 예의주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치권, 北미사일 발사 규탄…"안보상황 예의주시" [앵커] 정치권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 목소리로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군에 강력한 경계 태세를 당부했는데요 야권은 한 발짝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치권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지도부 회의에서 "무책임한 행동을 한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우리 군은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어떤 명분으로도 한반도와 동북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즉각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며 무력시위를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안보위기 해법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과 시각 차이를 보이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북한이 핵무장의 길로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문재인 정부가 낭만적인 대북대화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우리 정부의 태도도 문제"라며 지난 2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식을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안보영수 회담을 촉구한다"며 안보위기 해결에 청와대와 여야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