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주는 시 #시 듣기 #창작 시 #시 읽기 '지나가는 사람들 2 171-299

#읽어 주는 시 #시 듣기 #창작 시 #시 읽기 '지나가는 사람들 2 171-299

지나가는 사람들 2 지은이 허망하지 않은 시 여럿 우르 들었다 혼자 남은 라커룸 말 붙임 없이 잔잔한 평안 두루 돌라앉은 들썩한 식당 떨어져 앉아 한갓진 헤어지는 인사 속에 존재 없던 홀로일까 되는대로 부려졌을 그들의 인사 그네조차 그네에게 지나가는 사람들 각각의 여로 지나가는 사람들 시 읊은 곳 문광 저수지